연 1억 5000만원 사업비 지원 받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상소문화공원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은 1차 서면 평가와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외부 심사위원단 현장평가 등을 거쳐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3.02.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은 전액 국비 연 1억 50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집중 전문 컨설팅과 자문,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콘텐츠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의 체계적인 종합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상소동 산림욕장·오토캠핑장을 전국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웰니스 휴양 명소 명소로 만들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형 잠재관광지 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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