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지역연계 여행상품 개발, 통합마케팅 등 협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스알과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SRT 지역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SRT 승차권 예약·발매 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양 기관의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통합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4월에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SRT 열차와 대한민국 주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신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국내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열차여행상품을 선뵐 예정이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6월 여행가는 달 등에는 대국민 여행정보 제공, 여행 캠페인 참여 홍보 등 공동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봄철에 많은 국민들이 SRT로 즐거운 여행길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RT와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