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최근 월동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대표들과 만나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한국양봉협회 충북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꿀벌응애(기생충)로 인한 피해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양봉농가 간담회. [사진 = 충북도] 2023.02.27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양봉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월동 피해와 관련해 2월까지 피해 조사를 하고 3월 중 피해 상황 분석과 대응계획을 추가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또 도와 시․군에 편성된 양봉관련 지원사업 34건 53억원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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