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만6개월에서 4세 모든 영유아가 접종 대상이며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대상에게 적극 권고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주사 맞는 미국 어린이. 2021.12.05 [사진=로이터 뉴스핌] |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하게 되며, 삼척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3곳에서 주 1회 지정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당일접종은 오는 13일부터다. 예약접종은 오는 20일부터 이루어진다.
전문희 예방관리과장은 "영유아의 확진자수 및 재감염 비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고위험군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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