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12시 귀성길 정체 정점...오후 6~7시 해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설날 연휴 첫날인 21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요금소를 출발한 차량들의 전국 주요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목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용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신갈JC 인근이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헬기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2023.01.20 mironj19@newspim.com |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서초 2km ▲기흥동탄-안성 부근 28km ▲북천안-죽암휴게소 60km ▲회덕분기점부근-비룡분기점 11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팔탄분기점부근-서해대교 27km ▲당진분기점-운산터널 부근 12km ▲동서천분기점부근-군산부근 7km 등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교통량은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예상된다. 설 연휴 전날인만큼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12시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