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철도 이용객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철도역 승강기 특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특별점검에서 엘리베이터 비상호출장치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방지장치 등 주요 안전장치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중점 점검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에스컬레이터 여객 안전사상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8일까지 KTX 순천 역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철도를 이용하는 설 연휴를 맞아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꾸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철도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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