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에 지역 내 화신약국을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심야시간과 휴일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된 '화신약국' [사진=고흥군] 2023.01.19 ojg2340@newspim.com |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심야 약국'은 접근성을 고려해 고흥버스터미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했다.
1년간 연중무휴로 오후 10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군민 대상으로 의약품 조제(처방) 및 구입에 대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심야시간대 급하게 약이 필요한 군민께서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품을 구입해 복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