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공영민 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군민들을 만나 격려하며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18일 공 군수는 녹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점포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공영민 군수가 녹동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고흥군] 2023.01.18 ojg2340@newspim.com |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에게는 설에 필요한 제수용품 구입 시'고흥사랑상품권'을 사용토록 권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우선목표로 삼고 서민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는 19일 고흥전통시장과 20일 과역전통시장, 21일 동강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소통행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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