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교통·상수도·환경·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7일 고흥군에 따르면 생활쓰레기는 설 전날인 21일과 당일(22일)을 제외하고 정상수거한다. 기동청소반 및 처리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고흥군청 표지석과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01.17 ojg2340@newspim.com |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와 설 물가안정 대책,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보건·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등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 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기관 5개소와 약국 1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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