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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명절 특별교통대책 가동…공영주차장 12곳 무료개방

기사입력 : 2023년01월16일 11:03

최종수정 : 2023년01월16일 11:04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비상 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공영주차장[사진=뉴스핌DB] 2023.01.16 obliviate12@newspim.com

또한 전주시 교통정보센터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2곳을 4일간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노송천(70면) △서신동(131면) △삼천2동(194면) △중화산2동(16면) △만성지구 제1주차장(66면) △만성지구 제4주차장(28면) △만성지구 제7주차장(65면) △효천지구 제1주차장(44면) △건산천 제1주차장(77면) △건산천 제2주차장(68면) △하가 리드빌딩(23면) △종합경기장(638면) 등이다.

장애인과 농촌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앞서 전주시는 명절 이전인 오는 20일까지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 간선도로, 이면도로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및 안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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