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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国会议长出访越南印尼 加强同东盟经济军工合作

기사입력 : 2023년01월12일 15:29

최종수정 : 2023년01월12일 15:29

纽斯频通讯社首尔1月12日电 韩国国会议长金振杓12日起相继访问越南和印度尼西亚(下称印尼),加强同东盟国家在经济和军工领域的合作。

图为12月6日,韩国国会议长金振杓(右)在首尔汝矣岛国会同越南国家主席阮春福合影。【图片=纽斯频通讯社】

据国会12日消息,金振杓当天起至21日将分别对越南和印尼进行访问,就两国共同关切交换意见并谋求进一步加强互利合作的方案。

应越南国会主席王庭惠(Vuong Dinh Hue)邀请,金振杓于12日至17日访问越南。韩国与越南去年迎来建交30周年,并以此为契机将双边关系升格为"全面战略伙伴关系"。

金振杓将相继同越共总书记、国家主席、总理和国会主席举行会谈,讨论加强两国在金融、建筑、科学技术等经济领域及海洋安全、军工等安全领域的战略合作。金振杓还将出席以韩国科学技术研究院(KIST)为蓝本打造的韩·越科学技术研究院(VKIST)竣工仪式。

越南于2021年至2024年担任韩国·东盟关系协调国,金振杓将同越南政府就韩国推进的将韩·东盟关系升级为全面战略伙伴关系等交换意见。金振杓还将请求越方积极支持釜山申办2030年世博会。

随后,金振杓将于18日至20日访问印尼。今年是韩·印尼建交50周年,两国于2017年结为特别战略伙伴关系,双方有望就深化经济、军工领域合作及迁都等问题进行讨论。

金振杓将同印尼众议院议长等进行会谈,讨论供应链、资源开发等经济领域和开发新一代战斗机等军工领域的合作方案。迁都是印尼的国家课题,金振杓将向印尼介绍韩国行政首都——世宗市的建设方案,力促韩国企业参与印尼迁都项目。

另外,金振杓还将访问进军越南和印尼的三星电子、LG电子和现代汽车工厂,与当地韩侨举行座谈会,力争从国会层面给予支援。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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