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이오 "2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 확대...LG화학과 양강체제"

기사입력 : 2023년01월10일 09:03

최종수정 : 2023년01월10일 09: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제이오가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국내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에서 LG화학과 양강체제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이오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100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연산 50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해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제이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품질 향상과 생산능력 확대로 급증하고 있는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이오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업체는 LG화학이 유일하다.

두 업체 모두 생산능력을 계속 늘려가는 가운데 오는 2025년 기준 제이오가 연산 5000톤, LG화학이 연산 6100톤 규모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하면 양강 구도가 확고해질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탄소나노튜브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2차전지 테마주로 주목받으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는 2차전자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분야의 급격한 성장세에 투자자들이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LG화학 외 유일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제조사인 제이오의 상장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오는 지난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40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520억 원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오는 1일부터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시기는 오는 2월 중순이다. 

[사진=제이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