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은 보건복지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장관상 등 총 3개 분야로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년 만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민·관 협력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 더 살피고 더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또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등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달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노관규 시장은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보편타당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