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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대외협력 사업 성과지표로 관리된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19일 16:30

최종수정 : 2022년12월19일 16:30

정부-시민사회 측, 19일 협력 이행 방안 로드맵 확정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앞으로 시민사회단체가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이 성과지표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정부‧시민사회 협력 로드맵이 구체화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국제회의실에서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로 '제5회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선 어린이재단 CI] = 2022.12.19 dream78@newspim.com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국조실, 외교부,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이, 시민사회단체 측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참여연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월드비전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올해 시민사회협력 사업 지원 실적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KCOC는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단체 현황을 발표했다.

양측은 이날 국제개발협력 등 양측 협력 사업 이행 방안에 대한 로드맵인 '성과 프레임워크'를 확정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공동으로 수립한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기본 정책'의 세부 이행 방안인 셈이다. 

성과 프레임워크는 시민사회단체 측이 성과지표를 통한 체계적인 이행 현황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마련됐다.

국조실은 "대내외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를 반영해 중장기 과제도 개정했다"면서 "정부-시민사회 협력 로드맵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박구연 차장은 "코로나19와 지구온난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시민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계속해서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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