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함께할 멘토봉사단과 멘티기관을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를 찾아가 삶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 봉사단 모집[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2.12.15 obliviate12@newspim.com |
멘토봉사단은 50대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갖춘 중장년을 대상으로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 배려의 인문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멘티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취지를 전제로 멘토의 경험과 재능, 지혜를 활용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멘티 기관은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에 소재를 두고 사업 기간 내 멘토링 운영이 가능한 시간·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멘토링 그룹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인문가치를 나누고 싶은 5명 내외의 멘티들로 구성해야 하며 지역아동센터, 자유학기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안학교, 청소년복지센터, 대학생, 군부대, 직장 동호회 등 호남권역 소재의 기관이 모집 대상이다.
멘토봉사단·멘티기관 그룹은 심의를 통해 2월 중 선발될 예정이며, 이들을 매개하는 역할을 수행할 튜터는 2월 중 모집이 시작된다.
최종 선발된 멘토는 멘티의 특성과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상호 매칭되며, 내년 3월 멘토 발대식 및 신규멘토 교육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기간 내 인문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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