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교육 중간지원조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9회 200여 명에서 올해 36회 500여 명이 재단을 방문했다.
타 시군 교육관계자 벤치마킹 [사진=곡성군] 2022.12.14 ojg2340@newspim.com |
미래교육재단은 민관학 구성원들이 조직으로 함께 연결돼 있다. 재단 정원 25명 중 곡성군 공무원 8명, 교육행정 공무원 3명, 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사가 포함돼 있다.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도 벤치마킹 인기 시설 중 하나다. 방문자들은 재단에서 꿈키움마루 시설을 운영하고 4차 대응 교육 프로그램 강사진까지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있는 것을 가장 우수한 사례로 꼽았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올 한 해 재단에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역과 학교의 중간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으로 장학격려사업과 학교 특색사업 지원과 더불어 창의교육(숲·생태), 예술교육(관현악단, 연극), 4차 대응 디지털교육(꿈키움마루), 지역자원과 연계한 마을배움터 구축 및 평생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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