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달 궤도 무인우주선 '오리온' 귀환길...11일 착륙 예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09:44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09:4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 궤도까지 무인 비행으로 다녀오는 첫 번째 임무 '아르테미스 I' 여정을 떠난 미국의 캡슐형 우주선 '오리온'이 지구로 귀환하는 비행을 시작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오리온이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길에 올랐다고 알렸다. 

오리온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21일 오전 7시 44분(한국시간 21일 밤 9시 44분)께 달 궤도에 도착, 과거 아폴로 12호와 14호의 달 착륙 지점을 차례로 통과했고 달 표면에서 130㎞ 이내 상공까지 근접해 비행했다.  

오리온은 달의 근접 사진과 달에서 바라본 초승달 모양의 지구 사진을 미 텍사스주 휴스턴 나사 센터에 보내오기도 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캡슐이 달 궤도에 진입한 것은 50년 전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처음이다. 

달 표면을 돌아 나온 오리온은 달의 중력을 마치 새총처럼 활용해 지구로 향하고 있다. NASA 미션 컨트롤 해설자 샌드라 존스는 "오리온은 이제 집으로 시야를 맞췄다"고 알렸다. 

오리온은 오는 11일 오전께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 태평양에 낙하선을 펴고 착륙한다. 

NASA는 아르테미스 I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오는 2024년 유인 비행 '아르테미스 II' 미션을 거쳐 2025년 혹은 2026년에는 인류 최초로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달 남극에 착륙하는 '아르테미스 III' 탐사 미션에 나설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NASA는 달에 우주비행사가 상주할 수 있는 기지와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바스찬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달탐사 우주발사시스템(SLS) '아르테미스-I' 무인 로켓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1시 48분(오후 3시 48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 반세기 만의 달 착륙을 위한 미션에 나섰다. 2022.11.16 nylee54@newspim.com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