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국방부 선정 '최우수 학군단'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일 교내 ECC극장에서 '제4회 이화무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화무제는 매년 이화여대 학군단의 전통을 계승하고 후보생의 위상 제고 및 이화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사진=이화여대] 소가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일 교내 ECC극장에서 '제4회 이화무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12.05 sona1@newspim.com |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화무제를 계기로 이화 선후배간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멘토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신경식 대외부총장, 조은경 학군단장, ROTC 및 현역 선배 장교, 학군단 후보생과 예비후보생 및 가족이 참석했다.
후보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입영훈련, 교내교육 및 대외활동 등을 돌아보고 장기를 선보였다.
2부 '동문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이화여대 출신 현역 선배 장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학부모와의 대화'에서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학군단 간부가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6년 2월 학군단 유치 대학으로 선정, 같은 해 11월 학군단을 정식 창설했으며 57기(이화여대 1기)부터 올해 62기까지 예비후보생 130여 명을 선발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화여대 학군단은 국방부가 실시하는 학군단 설치대학 및 학군단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대학' 및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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