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393명 지원…경쟁률 36.75대 1
자가격리 수험생 별도 고사장서 시행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26~27일 이틀 동안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310명을 뽑는 논술전형에 1만1393명이 지원해 36.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2.14대 1보다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로고. [자료=이화여대] |
모집단위별로 살펴보면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64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61.1대 1), 간호학부(59.25대 1), 화학생명분자과학부(53.4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26일 오전에는 인문Ⅰ유형, 오후에는 인문Ⅱ 유형 논술고사가, 27일에는 자연 유형의 논술고사가 각각 실시된다. 인문Ⅰ 2782명, 인문Ⅱ 2627명, 자연 5984명 등 총 1만1393명이 응시한다.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모두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격리 대상자는 이화여대 입학처에서 안내한 절차에 따라 고사일 이틀 전 오전 10시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고사장에서 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