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조규대 익산시의원은 28일 5분 발언을 통해 "황등1교와 4산단 로터리를 연결하는 황금로를 4차선으로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
황금로는 황등삼거리에서 삼기면을 지나 금마를 잇는 총 연장 96.3km의 지방도로써 익산시 북부권의 인적·물적 수송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규대 익산시의원이 황금로 확장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2.11.28 lbs0964@newspim.com |
특히 최근에는 제3산업단지와 제4산업단지의 분양이 마무리되어 가고 입주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차로가 왕복 2차로로 협소하여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조규대 의원은 "황금로의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4산단 로터리에서 하나로를 연결하는 1.3km 구간은 현재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등1교에서 4산단 로터리에 이르는 나머지 구간도 시급히 확장하여 북부권의 두 동맥인 23번 국도와 하나로를 연결하고, 물류를 통한 북부권 발전의 시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황금로의 4산단 로터리에서 하나로에 이르는 구간은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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