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26일 오전 11시54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15명이 대피했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원룸 4층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옆 건물 거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4층 베란다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화재 진압 및 인명대피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54분쯤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주민 15명이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27 1141world@newspim.com |
출동한 소방력 65명과 소방장비 23대는 28분여 만인 낮 12시22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고 연기흡입 주민 3명을 구조했다. 또 거주민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해당 건물은 5층, 연면적 716.57㎡ 규모의 원룸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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