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레반도프스키, 월드컵 본선 첫 득점... 폴란드, 사우디에 2대0 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승리하면서 이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유럽 축구 강호인 폴란드에 2대0으로 패했다.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폴란드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의 활약으로 사우디의 돌풍을 잠재웠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폴란드는 26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를 만끽하는 폴란드 선수들. 2022.11.27 walnut_park@newspim.com

특히 이날, '득점 머신' 레반도프스키는 2008년 폴란드 대표팀에 합류하고 134경기에서 76골을 넣었지만 월드컵 본선에선 단 한번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서른 살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생애 첫 월드컵을 출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폴란드는 결국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멕시코와 1차전에서도 득점을 못했다. 폴란드는 멕시코와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다.

이날 첫골은 전반전 39분 나왔다. 폴란드의 윙백 매티 캐시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땅볼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을 잡은 레반도프스키가 골라인 근처에서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폴란드가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3분 폴란드 수비수 크리스티안 비엘리크가 사우디 살리흐 샤흐리와 페널티 박스에서 충돌했는데,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으로 패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폴란드 골키퍼 슈체스니가 키커로 나선 사우디 살림 다우사리의 땅볼 슛을 막아냈다.

후반전에 사우디는 추격을 나섰다. 사우디는 후반 14분 알도사리가 페널티 박스에 있는 알브리칸에게 패스했고, 알브리칸이 슛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2분에는 압둘일리 말리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사우디는 공격 시도를 이어갔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37분 사우디 수비진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뺏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성공했다. 폴란드가 쐐기골을 넣으며 2대0으로 앞서간다.

후반 44분 레반도프스키는 멀티골을 시도했다. 사우디 수비 두명을 돌파하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을 시도했다. 사우디 골키퍼가 이를 손끝으로 건드리면서 막아냈다.

[카타르 로이터=뉴스핌] 박두호 기자= 폴란드는 26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골을 넣고 세리머니하는 레반도프스키. 2022.11.27 walnut_park@newspim.com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첫 골을 넣고 경기장에서 엎드려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붉어진 눈시울이 그동안의 부담감을 말해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1도움 1득점을 기록해 폴란드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폴란드가 사우디에 승리하면서 C조는 복작한 셈법에 들어가게 됐다. 폴란드는 1승 1무로 승점 4를 획득해 조 1위이고, 사우디는 1승 1패로 승점 3을 기록해 조 2위에 올랐다. 폴란드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첫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27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데, 여기서 한 팀이 승리한다면 C조는 죽음의 조가 된다.

walnut_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