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첫 에세이집 <끼인 세대 랩소디>를 출간했다.
<끼인 세대 랩소디>는 생활 밀착형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비주얼(?)로 시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는 20세기 비주얼 밴드 '육중완밴드'의 첫 번째 에세이들로, 메타버스의 시대 한가운데서 레트로를 외치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위에선 찍어 누르고 아래에선 들이받는 끼인 세대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나만의 진심을 담아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4차 산업혁명이 버거운 7080세대들의 추억 소환과 일과 사랑, 결혼과 육아, 취미부터 건강, 재테크까지! 누구나 한 번쯤 푹 빠졌거나 스리슬쩍 한 발 걸쳐봤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놓는다. 육중완밴드만의 B급 감성이 버거운 현실에서 잠시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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