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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천재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 예술가로 돌아오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15:12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08:45

롯데뮤지엄, 마틴 마르지엘라 전시회
12월 24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롯데뮤지엄은 <마틴 마르지엘라>의 전시를 12월 24일(토) 부터 2023년 3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창립자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 b.1957) 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매번 파격적인 혁신을 거듭하던 마르지엘라는 2008년 패션계를 은퇴하여 예술가로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창작의 한계를 넘어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주제인 '예술, 물질과 인체, 시간의 영속성, 젠더, 관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메종 마르지엘라' 패션쇼 [사진=에스콰이어] 2022.11.17 digibobos@newspim.com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 조각, 콜라주, 페인팅, 영상, 퍼포먼스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롯데뮤지엄은 마르지엘라 작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 구성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시장의 독특한 공간 구조를 활용하여 미로와 같은 전시 동선을 구획하여 관람객이 미로 속을 걸으며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르지엘라 전시회 포스터 [사진=롯데뮤지엄] 2022.11.17 digibobos@newspim.com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18일부터 롯데뮤지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놀자 인터파크, 네이버, 29cm에서 21일부터 판매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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