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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경기 357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14만6623명 응시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09:43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10:2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경기지역 19개 시험지구 357개교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 2022.11.17 1141world@newspim.com

이날 각 시험장은 응원전이나 별다른 이벤트 없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 관측됐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수험생 비상 수송과 관련해 각각의 대책을 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니다.

경기 수원시의 경우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로 구성되는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범운전자회·교통봉사대는 비상수송차량 탑승을 지원하고,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도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만6623명으로 지난해보다 2681명 늘었다. 이들은 도내 19개 지구 총 357교, 7270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재학생 9만5374명, 졸업생 4만6148명, 검정고시 지원자는 5101명이다. 일반시험장,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입원 치료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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