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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제로 한 두 여성작가 서유라·장희정의 '꿈꾸는 책들' 전시회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09:22

11월 25일까지 강남 청담동 청화랑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청화랑은 서유라 장희정의 '꿈꾸는 책들' 전시를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서유라 작가와 장희정작가는 오랫동안 책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여성작가들이다. 작가들은 본인이 꿈꾸는 모습을 책을 통해 표출한다.

서유라 작가는 빈폴, 가나쵸코렛 등 여러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바 있고 11년(2008-2019) 동안 가나장흥아뜰리에 레지던스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는 유년 시절부터 책을 좋아해 가까이하면서 마치 책이 장난감인것처럼 익숙하고 편안하게 다루어왔다고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유라 Vintage books-Pinocchio, 45.5x45.5cm, oil on canvas(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미술을 전공하면서는 좋아했던 책, 좋아하는 책, 읽고싶은 책을 그리면서 어린 날을 회상하기도 하고, 책을 가지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 낯선곳을 여행하는듯한 느낌으로도 작업을 해나간다. 나의 추억이 묻어있고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는 책들은 내가 꿈꾸던 그순간, 내가 상상하는 곳으로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 속으로 데려가준다.다. 작가가 그려낸 작품들은 바로 내가 꿈꾸는 순간이자 아득한 과거의 어느날이다.

서유라 작가는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와 대학원 미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유라 Art Book 2, 24.2x33.4cm (4f), oil on canvas(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유라 Rhapsody in Blue, 100x100cm, oil on canvas(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장희정 작가는 작가는 정물을 그리는데 책이 늘 함께한다. 책은 지적인 소재이자, 삶에서 놓치기 싫은 지혜의 상징이다. 작가가 그리는 과일과 보자기, 항아리와 책들은 마치 인생에 꼭 필요한 의식주 같은데 그것들을 깔끔하고 균형있게 작품에 보여주는 모습이 마치 지혜롭게 삶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장희정_마그리트레드_62x58cm(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책을 좋아하는 작가는 본인이 수집한 해외 여러 서적들 그리고 본인이 아껴 모아 두었던 천 들을 조화롭게 배치 하고 책의 내용이 천 속에 은근히 드러나게 작업을 한다. 장희정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뉴욕대학교 미술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장희정_제프쿤 핑크 _60.5x50cm_oil on canvas(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장희정_호크니블루_62x58cm_oil on canvas(2022) 2022.11.07 digibobos@newspim.com

책을 사랑하는 작가들의 감각적인 작품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사색을 한층 깊게 해줄 터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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