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8시간 40분만에 최종 진화...인명피해 없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가구공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오후 1시 13분께 논산시 연산면 연산농공단지 한 가구공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가구공장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논산소방서] 2022.11.03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가구에 사용된 재료 등으로 화재 초기부터 연기가 심하게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4대와 소방관 16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8시간 40분여만에 최종 진화 작업을 마쳤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20명이 대피하고 공장 창고 4개동 중 1개동 2474㎡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억 8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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