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증기관 DNV 통해 인증 획득
"근로 조건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안전한 작업환경에 부여되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CFS는 지난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취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진행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ISO 45001 취득 축하 행사에서 (왼쪽부터)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 |
앞서 CFS는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전문화하기 위해 국내 안전보건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지난 9월 환경보건안전 전문가 라이언 브라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쿠팡 풀필먼트 전 작업장에 대해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는 "전국 쿠팡 풀필먼트센터에서 근무 중인 수많은 근로자들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을 글로벌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인증을 받았다고 긴장을 늦추는 대신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인 근로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