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지자체·의협 협력 지원"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29일 이태원 참사 관련, 부상자와 사망자가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 배치됐다.
3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를 이 같이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사고 현장을 찾고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
조 장관은 "이태원 사고 사상자가 수도권 59개소 병원에 분산 배치돼 있으며 지자체·대한의사협회 등과 밀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부상자와 사망자는 수도권 59개 병원에 분산 배치하고 있다"며 "부상자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공무원, 지자체, 의협 등과 협력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망자는 42개 장례식장 등에 안치됐다. 조 장관은 "42개 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돼 있는 사망자는 서울시에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장례문화진흥원에서도 같이 지원해서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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