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168명 증가…감염재생산지수 9주 만에 1 넘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75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은 전일(2만5431명)보다 680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2만3583명) 대비로는 1168명 늘어난 규모다.
감소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 만에 1을 웃도는 1.09를 기록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2만475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46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24만4255명, 해외유입은 6만9123명이 됐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33명으로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이 198명(85.0%)이었다. 최근 1주일간(10월14~21일) 일평균은 2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0명으로 60세 이상이 25명(83.3%)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952명으로 치명률은 46일째 0.11%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24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9%, 준-중증병상 27.9%, 중등증병상 12.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를 나타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4만2490명이며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4560명(수도권 1만3925명, 비수도권 1만635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10.21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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