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업 3곳 선정...각 1000만원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벤터스 플러스(CJ O!VentUs Plus)'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8월 '오벤터스 플러스'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의 혁신적인 콘텐츠·솔루션 기술, 서비스의 발표가 있었다.
CJ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하는 오벤터스플러스 데모데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 |
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엑스엘에이트(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분야 기계번역 솔루션) ▲프로키언(104개 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수학 교육 솔루션) ▲유어라운드(SNS 유저를 위한 버추얼 휴먼 제작 앱 서비스) 세 곳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각각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CJ는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 모색 등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오벤터스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