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수능 한 달 앞으로…"모의고사 복습에 집중해야"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06:00

"고난도 보다 중간 난도 문제에 집중"
"급할수록 학습계획표 세세히 짜야"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문·이과 통합수능 2년차인 올해 수험생들은 새로운 모의고사를 풀기보다 기존 모의고사를 복습하며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고난도 문항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간 난이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입시기관과 함께 수능 대비 전략을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8월3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2022.08.31 photo@newspim.com

◆ 기존 모의고사 집중…실전 연습도 필요

우선 수험생들은 기존에 풀었던 모의고사를 복습하며 오답 정리를 해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는 수능에서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오답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오답의 이유와 정답의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새로운 모의고사에 너무 집중하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종 마무리를 해야 할 현 시점에서 새로운 문제 풀이는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또 고난도 문항 풀이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간 난도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수험생들이 충분히 맞힐 것으로 생각했던 중간 난도 정도에서 예측하지 못한 문제점이 발생했을 경우 혼란스러워 다음 시험의 페이스를 놓치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주일에 1번은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은 해야 한다. 문제 풀이 감각과 시간 안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8월31일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22.08.31 photo@newspim.com

◆ "과목별 세부 계획표 세워야"

급할수록 계획표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수능 한 달 전 시기는 수험생 모두가 불안하고 마음이 급해지는 시기다. 급하다고 계획없이 주먹구구식으로 학습하면 능률도 오르지 않고 놓치는 단원이나 유형이 나올 수 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을 30일 15일, 5일 등으로 구분해 과목별 일일계획표, 시간계획표, 단원계획표를 만들어야 한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들이라면 지난달 지원했던 1단계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일부 학생들의 수시 합격으로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학습 계획표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 전환후인 지난해와 올해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는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복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몸과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학습의 효과도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실수를 줄이고 그동안의 학습을 되짚어야 한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