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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대구·경북·울릉 오후부터 비...동해상 돌풍 주의

기사입력 : 2022년10월09일 09:45

최종수정 : 2022년10월09일 11:08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글날인 9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대기 상층(약 5km 상공)의 찬 공기(영하 30도)가 남하하고, 남쪽에서는 대기 하층(약 1.5km 고도)의 따뜻한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고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오후(12~18시)부터 밤(21~24시)사이, 울릉도·독도는 늦은 오후(15~18시)부터 내일 새벽(03~06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9~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울릉도·독도가 10~60mm, 경북북부는 5~30mm, 경북권남부은 5mm 내외로 관측됐다.

기온은 11~20도 분포를 보이며, 기온이 오늘부터 급격히 내려가고, 변화가 크겠다.

특히 이튿날인 10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글날인 9일 대구와 경북은 흐린 가운데 오후(12~18시)부터 밤(21~24시)사이 최대 30mm내외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2022.10.09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안동 11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안동 18도, 포항20도, 울릉·독도는 18도로 예측됐다.

9일, 동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9~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그 밖의 내륙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10일에는 동해상 등 전해상에서 바람이 35~70km/h(10~20m/s)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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