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렉서스·토요타, '수입車 품질조사'서 나란히 1·2위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21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21

컨슈머인사이트 실시 '자동차기획조사'
초기품질·내구품질 부문서 각각 1·2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컨슈머인사이트 실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렉서스·토요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렉서스는 수입차 부문 초기품질(TGW-i)·내구품질(TGW-d) 부문 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토요타는 각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초기품질(TGW-i) 부문 수상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경험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내구품질(TGW-d) 부문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품질 조사를 진행, 산출된 점수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실제 차량을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렉서스는 초기품질 부문 84점, 내구품질 부문 10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토요타는 각각 88점, 128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수입차 평균 점수는 초기품질 143점, 내구품질 258점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품질 경쟁력이 낮다는 의미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해당 조사부문에서 최근 7년 연속 1·2위 자리를 번갈아가며 수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권위있는 소비자 조사의 품질 평가에서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철저한 고객 대응으로 더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총 9만57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