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北 무모한 핵도발, 결연한 대응 직면할 것"(10.0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
"감사원은 독립 기관...언급 않는 것이 바람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무모한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또 4000km 정도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9시부터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열리는데 중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북한이 또 4000km 정도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습니다. 국군의날 기념식 때 밝혔지만, 이런 무모한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입니다. 9시부터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열리는데 저는 중간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침 조간에도 경제에 관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준에서 계속 금리를 올리기로 했고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예측, 계속해서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차분하게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보더라도 한국의 정부가 이런 경제 불안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에 대한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늘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또 우리가 성장동력도 계속 살려가면서 잘 챙겨가겠습니다.

엊그제 9월 27일자 뉴욕의 피치가 해외 신인도를 평가했는데 우리는 일본보다 두단계 높은 AA가 아직은 대외 평가가 있는 상황이고 지금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무역 적자가 좀 발생하고 있지만 연말 누적 기준으로는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해야 될 경제 활성화 조치는 정부가 꼼꼼하게 24시간 비상체제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했는데 진상규명 과정에서 그 누구도 예외나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 대통령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일반 원칙 아니겠습니까.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청에 문재인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시했다는 데 어떻게 보시는지
▲감사원은 헌법 기관으로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감에서 대통령님 순방 기간 외교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의 외교 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입니다.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저는 거양했다고 생각합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