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14척·15팀 참여 해상종합훈련...내달 21일까지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포항해경)가 해상 안전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기간은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북 포항해경이 28일 소.중.대형 경비함정 등 총 14척, 15팀이 참여하는 2022년 하반기 행상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2.09.28 nulcheon@newspim.com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훈련 기간동안 총 3회로 나눠 진행되며 소형, 중형, 대형 경비함정 등 총 14척, 15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연안항해 ▲해상사격 ▲검문검색 ▲예선·피예선 ▲해상수색 ▲인명구조 ▲선내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오염물질 포집수거 ▲해양오염 사고대응 ▲종합상황문제해결 ▲기관종합상황 문제해결 등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비함정의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과 각종 상황 대응 역량을 키워나가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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