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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1일 아침 기온 '뚝'...오후부터 최대 60mm 비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18:07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18:07

경북동해상, 강풍에 눞은 물결...조업선박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1일 아침기온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8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다.

또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십이령길'의 가을.2024.10.20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21일 아침기온은 대구 12도, 경북 봉화 8도, 영주·의성 9도, 문경·상주 10도, 울진 13도, 포항은 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0도, 봉화·영주·문경 18도, 안동·상주 19도, 영덕·포항은 21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전해상은 21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22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에는 21일 오후부터 다시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권에 21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22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20~6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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