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가정주부' 박수홍 형수, 200억대 부동산 소유 의혹…검찰 소명 요구

기사입력 : 2022년09월22일 09:17

최종수정 : 2022년09월22일 09:3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박수홍(52)의 형수 이모(51)씨가 가정주부임에도 200억원대 부동산을 소유한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SBS에 따르면,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54)씨를 횡령 혐의로 수사 중인 가운데 아내 이씨의 공범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가정주부인 이씨의 200억원대 부동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박수홍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이씨는 2004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가를 단독 매입했다. 2014년에는 남편 박씨와 공동으로 20억원 상당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와 17억원 대 상암동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강서구 마곡동 상가 8채를 남편과 공동 소유 중이다. 당시 친형 부부는 박수홍에게 10억 원을 빌려 해당 상가를 매입했고 명의는 부부와 어머니 지모씨로 했다.

또 박씨 부부는 더이에르라는 법인을 세워 2020년 초에는 개인명의였던 마포구 상암동과 마곡동 소재 상가 2채의 명의를 변경했다. 당시 박수홍과 친형 부부가 횡령 의혹 등 재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바 있어 검찰은 이 건도 조사 중이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검찰은 이씨가 메디아붐 법인카드를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센터, 자녀들의 영어, 수학학원 등에 사용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수홍의 개인 통장에서 현금을 일 800만원씩 나누어 인출한 정황도 있다.

친형 박씨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박씨는 아내와 설립한 매니지먼트 법인을 통해 박수홍과의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 11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사진=뉴스핌DB]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