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108.82 (-17.57, -0.56%)
선전성분지수 11180.21 (-81.29, -0.72%)
촹예반지수 2343.23 (-24.16, -1.02%)
커촹반50지수 974.33 (-24.18, -2.4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57포인트(0.56%) 내린 3108.82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1.29포인트(0.72%) 하락한 1만1180.20에 장을 마쳤다. 촹예반지수는 24.16포인트 급락,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해 2343.23에 거래를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974.33로 전 거래일 대비 24.18포인트(2.42%) 내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9월 19일 추이. |
상하이종합과 선전성분지수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2899억 위안, 3754억 위안으로 총 6700억 위안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양대 시장 종목 3900개 가까이가 하락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6억300만 위안 순매수로,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바이오·반도체·소프트웨어·방산주가 하락했다. 홍콩 증시의 신약 상장지수펀드(ETF)와 항셍의약 ETF가 각각 3.82%, 3.80% 급락했다. 글로벌 연계 ETF도 3.09% 빠졌다. 반면 관광과 신재생에너지 ETF 상품은 각각 2.15%, 1.21% 상승했다.
필수소비재주가 크게 상승했는데 광둥성 소재 슈퍼마켓 체인 '런런러'(人人乐·002336.SZ)는 7.98로 전거래일 대비 10.07%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씽상예(中兴商业·000715.SZ)도 6.19% 오른 5.49로 마감했다.
의류 관련주는 급락했다. 메이나푸좡(美邦服饰·002269.SZ)과 진훙지퇀(锦泓集团·603518.SH)이 각각 3.86%, 7.66% 내렸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91 위안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9396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3% 하락한 것이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