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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옛 연기군 '갈운리 석장승'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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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구 연기군 문화유산인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 관련 추가 발견 자료와 조선시대 연기현의 읍지인 '연성지(燕城誌)'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시는 이번 지정 및 지정예고를 통해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 연기군 갈운리 석장승 모습.[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2.09.13 goongeen@newspim.com

갈운리 석장승 2구는 행복도시 조성때문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뻔 했다.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기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과 측면, 후면에 시주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탁본조사 결과 우측의 석장승 앞면에 '강희49년 경인정월십육일입(康熙四十九年 庚寅正月十六日立)'이 새겨진 점으로 봐서 지난 1710년에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

또 석장승 2구 양쪽에는 '철물시주 이백원(鐵物施主 李白元)'이라는 시주자 이름이 확인돼 조선 후기 민간신앙과 지역인물사 연구 등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유형문화재다.

나성동 역사공원내에 위치한 석조여래입상은 백제시대부터 주요 교통로였던 나리재에 조성된 대형 불상으로 얼굴이 크고 어깨가 좁은 비례로 볼 때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가 훼손되고 한국전쟁 당시 대평리 전투에서 입은 총탄 흔적 등이 남아 있지만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세종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연성지' 속지.[사진=세종시] 2022.09.13 goongeen@newspim.com

같은 날 지정예고된 연성지는 책자형태의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로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순조24년)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으로 미뤄볼 때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성지는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좀 더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고궁2798)'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

이와 동시에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다시 엮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생생한 증거 자료로 조선 후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 귀중한 자료다.

추가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재 제26호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지난해 지정 이후 세종시에서 구입한 남이웅과 관련된 유물들로 유서(諭書) 1점과 교지(敎旨) 17점 등 총 18점이 해당된다.

양완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보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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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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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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