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병원·약국·음식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보건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휴 동안 병원 52개소, 약국 52개소, 음식점 385개소가 운영된다. 추석 날인 10~11일은 보건소에서 일반 진료와 코로나19 확진자에 한해 비대면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족과 자가 진단 키트 검사결과 양성자, 60세 이상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뱀 물림, 벌 쏘임 등 응급환자는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대응과 의료공백은 물론 음식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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