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을 선정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책발굴팀을 구성하고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9개의 시책이 접수됐다. 이중 1·2차 평가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적합성, 창의성, 실효성, 공감도가 높은 4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사진=동해시청] 2021.11.10 onemoregive@newspim.com |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평생건강팀의 '별빛 캠핑장 조성 사업'은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정상 일원에서 이용객들이 체험과 힐링, 캠핑(글램핑)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수시책은 1건으로 주차마법사팀의 '통합주차정보서비스로 주차전쟁 끝', 장려시책 2건은 지방행정연구회팀의 '공공시설물 관리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한 도시재생팀의 '스마트팜, 에어돔으로 스마트한 관광농원'이 선정됐다.
신영선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더 새롭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주민 편의개선 및 시정 접목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사업의 경우 국비 확보를 위한 국가 공모사업과도 연계방안을 검토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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