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최대실적' 정유사 법인세도 '껑충'..."횡재세는 이중과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유사,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상반기 법인세 대폭 증가...전년비 3~4배 증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국내 정유사들의 법인세도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법인세는 연말 실적까지 합산해 이듬해 납부하는데, 상반기 수익 증가로 일찌감치 '폭탄급' 과세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23일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법인세 비용 합산은 약 3조173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090억원) 보다 249%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기업별 법인세 규모를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1조18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36억원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에쓰오일 역시 7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5억원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정유4사 CI. [사진=각사]

GS칼텍스는 올 상반기 8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891억원) 보다 4배 가량 늘었다. 현대오일뱅크는 4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37억원)보다 3배 증가했다.

올해 정유사들의 법인세는 내년 3월 말 경 최종 영업이익과 법인세를 확정하고 난 뒤, 내년 4월과 5월 두번에 걸쳐 분할 납부하게 된다. 정유사의 반기보고서에 나온 법인세 비용은 상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회계적으로 추산한 수치다.

최근 정유사들의 정제마진(정유사들이 원유를 수입하고 정제해 생산한 석유제품을 팔아 남기는 이익)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올 하반기 법인세 규모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이달 셋째주부터 정제마진이 크게 반등하면서 하반기 정유사들의 실적이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지 하락할지 겉잡을 수 없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전주보다 4.4달러 오른 배럴당 11.3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배럴당 6달러대를 기록하다가 셋째주부터 10달러대로 재진입했다. 통상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5달러 수준이다.

정유사들의 법인세 대폭 증가로 일정 수준의 이익을 초과하면 추가로 세금을 걷는 이른바 '횡재세' 부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정유사로부터 횡재세를 걷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어서다. 정유사들은 실적에 비례하는 법인세가 증가한만큼 횡재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주장이다.

정유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수익이 증가할수록 법인세가 대폭 늘어나는데 여기에 또 횡재세까지 물게되면 조세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