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 기술 중요성 강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방문, 반도체 생산 현장 참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력 양성 계획을 세운 가운데 중앙부처 예비사무관 300여명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신임관리자 과정을 수강 중인 중앙부처 예비사무관 305명과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반도체 관련 인재 육성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중앙부처 예비사무관 300여명이 특강을 듣고 있다./제공=성균관대학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8.16 wideopen@newspim.com |
당일 예비사무관들은 최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전반과 메타버스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나노구조, 뇌과학, 로봇공학 등 미래 첨단기술 교육현장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택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특강을 통해 반도체 기술 전반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산업·기술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 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지적재산팀장, 삼성전자공과대학교 부총장 등을 거친 반도체 전문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예비사무관들은 최완우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첨단과학 교육 및 연구 현장을 체험해 향후 공직생활에 있어 국가산업 육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