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 "비 그친 후 무더위 예상"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근 며칠간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한 충북에 주말과 휴일 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주말과 휴일인 13~14일 이틀 동안 도내에는 지역에 따라 최대 8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2022.08.08 hwang@newspim.com |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충북북부 30~80mm, 중·남부 지역은 20~6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오는 동안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글피부터는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과 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비가 내린 후 폭염이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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