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와 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체에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8일 오후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 숲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개장했다. 2022.08.08 kh10890@newspim.com |
이날 체감온도는 순천 33.3도, 광양읍 33도, 보성 벌교 32.9도, 영암 시종 32.2도, 광주 32도 등이다.
또 기상청은 오는 13일 광주와 전남에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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