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LIG넥스원, 세계 100대 방산업체 중 순위 62위

기사입력 : 2022년08월12일 10:02

최종수정 : 2022년08월12일 10:02

'톱 100 for 2022'서 65위→62위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LIG넥스원이 세계 100대 방산업체 62위에 올랐다.

LIG넥스원은 전날 미국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톱(Top) 100 for 2022'에서 방산업체 62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15억9000만 달러, 2020년에는 13억5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LIG넥스원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정부의 방위력 개선비 확대 기조에 힘입어 수주잔고가 지난 2016년과 2017년 3조~4조원 수준에서 2018년과 2019년 5조~6조원대로 확대됐다.

지난 2020년 말에는 7조3000억원까지 늘어났다. 수주잔고가 증가한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글로벌 '안보 불안'으로 방산 수요가 늘어나서다.

LIG넥스원이 지난 8일 발표한 올 상반기(1~6월)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8%, 16.1% 증가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양산 사업과 수출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 따른 규모의 효과와 수출사업 매출비중 증가 및 원가율 개선 등으로 증가했다.

LIG넥스원은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K-방산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