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IG넥스원, 아이스아이와 위성산업 분야 MOU 체결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4:31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 활용 분야 협력
군집위성 적합한 운용 및 영상처리 확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LIG넥스원은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뉴 스페이스(New Space)분야 글로벌 리딩업체인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권병현 LIG넥스원 부사장(C4ISTAR 부문장), 김종필 위성체계연구소장과 스티브 영(Steve Young) ICEYE 사장, Alex Jun 이사 등 LIG넥스원과 ICEYE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왼쪽)과 ICEYE 스티브영 사장(오른쪽)이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위성산업 분야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과 ICEYE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활용서비스분야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동향 교류 등 뉴 스페이스분야 위성산업 분야에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악천후, 구름 등에도 활용 가능한 전천후 센서 SAR의 영상처리 분야는 고해상영상, 광역영상, 변화탐지, 3차원영상 등의 운용으로 재난 감시, 피해 분석, 징후 파악 등도 가능하다. 

스티브 영(Steve Young) ICEYE 위성부문 사장은 "ICEYE는 2018년 세계최초로 SAR소형위성을 개발해 지구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후 현재까지 21기의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뉴스페이스부문의 선도적 역량을 바탕으로 ICEYE는 의욕적으로 소형군집위성사업 추진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력으로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 뿐 아니라 다년간 SAR 사업 수행으로 보유한 SAR 영상처리분야 역량 또한 다수의 위성(군집위성)에 대한 적합한 운용, 영상처리 및 활용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현 LIG넥스원 부사장은 "LIG넥스원의 SAR 기술력과 뉴 스페이스 선두 업체 ICEYE의 초소형 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을 접목해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분야 역량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