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국무회의서 "국민 뜻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늘 살펴야"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11:40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11: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 다시 새겼다"
교육부 논란 언급 "정책 과정서 이해와 공감 구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늘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9일 정부서울청사 19층 회의실에서 가진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가 들어온 뒤 숨 가쁘게 달려왔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열심히 뛰었다"라며 "민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제를 정상화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살렸다"고 자평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7.19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어 "난파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정상화했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재정 건전성 확보, 공공부문 개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라면서도 "많은 국민들께서 새정부의 더 빠르고 더 큰 변화와 삶에 와 닿는 혁신을 원하고 계신다"고 경계했다.

대통령은 "저와 여기 계신 국무위원 모두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늘 꼼꼼하게 살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휴가기간 동안 정치를 시작 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되돌아 봤다"라며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깊게 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 숨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살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끊임없이 국민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국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구해야 한다"고 교육부의 만5세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 관련 학제개편 논란을 들어 지적했다.

대통령은 "탁상 공론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귀 기울이고 반영해서 정책이 현장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사전 검토와 고려를 해야 한다"라며 "이 모든 것이 국민의 정부에 대한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국무위원들께서 앞으로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관련해서도 "모두 긴장감을 가지고 총력 대응해달라"라며 "무엇보다 인재로 목숨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원 그리고 주거 안전에 문제 있는 주거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달라"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