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의사회, 지역 응급 의료 기관인 완도 대성병원과 코로나19 재유행 시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27일 군청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대응 핫라인을 재점검했다.
완도군과 군 의사회·의료기관, 코로나 재유행 대응 MOU 체결[사진=완도군]2022.08.01 ej7648@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위급 상황 발생 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 기관 확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 24시간 신속한 응급 진료 체계 유지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운 완도부군수는 "선별 진료소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위기 때마다 수고한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참여와 연대로 코로나19 재유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인 4차 백신 접종 추진, 취약 집단 특별 관리, 고위험군 예방 조치, 재유행 대비 특수 병상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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